4.12.2013

글 조각

그대로 스며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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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묵히 따뜻한 빛을 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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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이 중심이 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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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를 통해 마주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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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 있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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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서로 서로 그렇게 느낄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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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절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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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겨진 '사이에 있는 관계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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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조금씩 더 진해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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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지 못한 생각을 생각할 수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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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단한 시각으로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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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존재하고 있단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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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각적으로 간결한